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9일 개장식…대전·청주 도심서 1시간 거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 날과 오늘이 어우러진 충북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조선시대 때 건축된 산성과 현대화된 휴양시설이 어우러진 충북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팀장 김진숙)을 19일 개장한다.
6인실 4개, 8인실 8개 2동으로 이뤄진 산림문화휴양관은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내장재로 만들어진 휴식공간도 돋보인다.
산마루엔 조선시대 대표산성으로 둘레 4400m의 포곡식 석축산성인 상당산성이 있다. 산성과 이어지는 산책로는 비탈지지 않아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안정맞춤이다. 넓은 잔디구장, 현대화된 숲속수련장이 있어 단체행사나 워크숍을 하기에도 좋다.
한편 전국엔 이번에 문을 여는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합쳐 모두 37곳의 국립휴양림이 운영되고 있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현황>
* 위 치 : 충북 청원군 내수읍 덕암길 162
* 구역면적 : 179ha
* 개장일자 : 2012년 10월 19일(금)
* 문의전화 : (043)216-0052
* 찾아가는 길 안내 : 홈페이(www.huyang.go.kr) 참조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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