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서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봉사 활동 등 민간외교에 힘써 온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나라들이 우리와 뜻을 함께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전 세계 국가들에게도 축복임을 적극적으로 이해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이 통일담론을 확산시키고 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엔 김현욱 수석부의장과 김영호 북미주 부의장을 비롯해 유럽·중남미·중앙아시아 등 86개국 15개 협의회 자문위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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