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허법률사무소 60년사’ 발간…1952년 9월 광화문서 3명으로 개업→200여명, 자회사 2곳 둬
25일 특허청, 변리사업계에 따르면 환갑을 맞은 ‘남앤드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1952년 9월1일 서울 광화문에서 직원 3명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 60년 만에 200여명을 거느린 조직으로 커졌다.
지금은 직원 수가 200여명으로 불었다. 기술거래, 투자유치 등 기술사업화컨설팅회사인 (주)엔에이엠아이엔씨와 REACH 환경컨설팅전문업체인 (주)남앤드남인터내셔널을 자회사로 두고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남앤드남 소속 변호사들이 독립해 따로 세운 법무법인 남앤드남과도 긴밀한 업무제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발전의 산 역사이자 증인인 남 대표변리사는 1977년 제네바 국제신기술발명품전시회에 첫 한국지부를 열고 전시회 국제심사위원을 거쳐 우리나라 특허권의 외국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
그는 1982년엔 제17회 발명의 날 기념 전국 발명 장려대회 때 특허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1990년엔 제25대 대한변리사회장에 취임 ▲한·중 변리사회자매결연 ▲한·일 공업소유권 세미나 ▲한·불 공업소유권 교류 등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산업재산권 위상을 크게 높였다.
남 대표변리사는 “중장기비전 ‘NAMWAY 2022’ 목표의 전사적 공유를 통해 선진일류로펌으로 거듭나 미래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NAMWAY 2022’는 지식재산권 관련손님에게 최고가치를 주기 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실천방안으로 ▲고객지향 서비스 강화 ▲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경쟁력 인프라 구축 ▲새 수익사업창출과 사업다각화를 통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선다. 단순한 지식재산 대행업무에서 벗어나 선진형 종합토털서비스를 하는 최고 지식재산파트너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한편 ‘남앤드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 60년사’를 펴내 우리나라 특허행정 및 변리업계 변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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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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