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을 비롯해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8개 서민금융기관은 이날 1군단 사령부, 산하사단 및 직할 부대원 등 200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피해 예방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금융고충을 토로하는 장병들에게 금융민원 상담, 서민금융 안내 등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어 "불법사금융피해 예방, 제대 후 바람직한 재무설계 요령, 복학 후 학자금 대출방법 등 군복무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군장병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60만명 장병들의 금융권익 강화와 금융이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7일 출범한 금융사랑방버스는 군부대 5회 방문을 비롯해 수도권 30회, 지방 22회 등 총 57회를 운영함으로써 1189명이 상담하는 등 상담실적 1000건을 돌파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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