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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문화의 거리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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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참여예산제로 내년도 29억6000만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사업비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던 화곡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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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동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이 서울시에서 공모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 돼 25억2000만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곡동 가로공원길 신월초등학교입구~화곡터널 입구 235m 구간을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왕벚나무 산책길, 소갤러리 미러분수 파고라 벤치 등이 어우러져 가족과 연인들의 정겨운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고 디자인 맨홀과 전선 지중화 작업도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문화의 거리 조성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변경 승인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나 3억 원 국비지원 외에 별다른 재원이 없어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구는 이번에 민관이 합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영숙 기획예산과장은“이번 결과는 지역숙원 사업을 주민참여로 이루어낸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내촌경로당 정비사업 4억원을 포함, 신청한 사업이 100% 수용됐다.

확보한 총 사업비 29억6900만원은 규모면에서 자치구 중 상위권에 속한다.

기획예산과(☎2600-606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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