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공청사는 '녹색건축물'… 연간 200억 절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지방이전 공공기관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계획을 내놨다. 녹색건축물로 조성 연간 20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국토해양부는 31일 광주에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건립의지를 담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청사 녹색건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신축 건물 1차 에너지소요량을 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50% 이상 절감하는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신축 시범사업을 혁신도시별로 1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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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에너지절감을 위해 ▲친환경·저에너지 건축물을 지향하는 설계 ▲외벽·창호 단열성능을 법정 기준보다 최대 3배 이상 강화 ▲폐열 재활용, 배관·덕트 단열향상 등 최적의 공조설비 구축 ▲LED 전구 설치비율100% ▲지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에너지 자급률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청사 녹색건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연 200억원의 에너지사용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신축 공공청사가 녹색건축 모델을 제시해 녹색건축 시장확대와 고용창출·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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