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29일 오전 6시 운영 종료하고 재난상황 파악 및 긴급지원체제로 전환키로
경기도는 태풍이 북쪽으로 물러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9일 오전 6시를 기해 운영 종료하고, 대신 재난상황 파악과 긴급지원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우선 인명피해는 중상 1명, 경상 13명 등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집계 당시 중상 3명에서 중상은 줄고 경상은 6명이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피해는 12만4775가구로 최종 확인됐다. 이중 12만4664가구는 조치가 완료됐으며, 111가구는 현재 처리 중이다.
이외에도 건물 2채가 파손되고, 1채는 화재로 소실됐으며, 가로수 228그루가 뽑혔다. 또 신호등 등 도로시설물 22곳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이들 시설물은 모두 복구된 상태다.
특히 강풍 영향으로 옥외 공고물 253개소와 골프연습장 4개소, 공장 9개소 등이 외벽 붕괴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는 29일 0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해제되고 오전 5시 강풍주의보도 해제된 상태다.
한편, 경기도는 태풍 볼라벤이 북쪽으로 물러남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운영종료하고, 대신 재난상황 파악과 긴급지원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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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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