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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폭우 내일까지 이어져...오후들어 일시적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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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서울과 경기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에는 밤 사이 1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중부지방에는 22일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강원영서지방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하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서류가 유입되고 상층에는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으로 계속 유입되는 상황이다.
밤 사이 누적 강수량은 서울 170mm, 서산 158.5mm, 수원 153.5mm다. 지역에 따라 많은 곳은 200mm가 넘는다. 서울 동대문에는 232.5mm의 비가 쏟아졌고 남양주 창현 228.5mm, 경기도 광명 209.5mm 등이다.

비구름은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오후로 접어들며 잠시 국지적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밤부터는 호우가 반복된다. 22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많은 곳은 120mm를 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의 비는 22일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부지방은 22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경상남북도 대부분 지방과 제주도 일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남부내륙 일부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간다. 22일부터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 중부지방은 비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수준이다. 21일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기록하겠으며 대전은 30도, 대구는 32도, 부산은 3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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