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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체험형 공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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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LG 사이언스홀을 찾은 어린이들이 진행요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17일 LG 사이언스홀을 찾은 어린이들이 진행요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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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과 LG 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삼성과 LG의 사업 및 제품 관련 아이템을 엿볼 수 있고 여러 가지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다.

최근 새단장한 LG사이언스홀은 생활과학, 환경과학 등의 원리를 엿볼 수 있는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LG트윈타워 서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2주전에 미리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LG 사이언스 홀의 인기 비결은 아이들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과학의 원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홍란지 LG 사이언스홀 바이어는 "로봇청소기, TV스튜디오, 전기 자동차 등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며 "아이들과 소통하며 각 체험관을 돌기 때문에 아이들의 참여도도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홍란지 바이어처럼 각각의 체험관에는 안내요원이 배치돼 아이들의 관람을 돕고 있다.

광명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사이언스 홀을 방문한 주부 최희정(가명·여)씨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 예약이 시작되는 밤 12시에 서둘러 예약 버튼을 클릭했다"며 "지식적인 면만 강조하지 않고 아이들이 과학적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LG 사이언스홀은 현재 여름방학기간임을 고려해 관람 스케줄을 열두 타임으로 늘렸다. 방문객들은 30명씩 한 팀이 돼 2시간동안 체험관을 돌게 된다.
삼성 딜라이트 샵은 강남역 삼성전자 사옥 지하 1층에 위치한 IT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에서 출시하는 스마트TV, 갤럭시 시리즈, 노트북 등 삼성전자의 최신 IT제품과 다양한 액세사리를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얼리어답터를 위한 고급IT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군대전역을 앞둔 한 남성은 "사회로 복귀하기 전에 휴대폰부터 장만해야겠단 생각에 삼성 딜라이트 샵을 찾았다"며 "갤럭시S3를 구매할까 하는데 그 전에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살펴보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삼성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하루 평균 1700명~1800가량의 사람들이 삼성 딜라이트샵을 찾고 있다.

문현승 딜라이트 리빙프라자 팀장은 "체험형 공간답게 앵그리버드 게임이나 삼성 휴대폰과 캠코더를 TV에 연결한 All Shar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며 "삼성의 IT 신제품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점도 바로 딜라이크샵"이라고 강조했다. 문 팀장은 매달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4시부터 5시반 까지 갤럭시S,노트, 탭 등 IT 제품의 사용과 활용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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