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제신탁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인근 단성사가 오는 13일 공매에 들어간다.
한국저축은행 등 대주단이 단성사 소유주인 아산엠단성사가 700여억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국제신탁에 공매를 의뢰했다.
단성사는 지난해 4월에도 30억원의 대주단 이자를 내지 못해 1차 입찰금액 990억원에 공매로 나왔으나 아산엠단성사가 대주단과 협의해 공매가 중단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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