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는 "대내외 경기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지 않는 한 7월 기준금리 인하는 가계 및 기업의 대출이자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3.0%로 결정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한은의 금리인하로 가계의 대출이자는 연간 1조원, 중소기업은 7000억원, 대기업은 3000억원씩 줄어들게 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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