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해말 국제 해커단체가 인터넷 광고를 가장해 'DNS 체인저'라는 악성코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FBI는 지금까지 클린 서버를 운영하며 감염된 PC도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했지만 임시 서버 운영 만료 기간이 가까워 와 향후 일부 PC에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버 운영 만료 시기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시1분까지다.
DNS 체인저 악성코드 감염 여부는 FBI 웹사이트(www.dcw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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