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전북현대가 예열을 마친 ‘닥공 시즌2’로 경남FC 골문을 정 조준한다.
전북은 24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공격 선봉에는 지난 대구전에 이어 전남과의 FA컵 16강에서도 골을 터트린 ‘K리그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이 나선다. 또한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4도움)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로겟과 K리그 최단기간 50-50 클럽에 가입한 에닝요, 팀 적응을 마친 서상민이 공격력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김정우와 정훈이 중원을 책임지고 부상에서 회복한 ‘캡틴’ 조성환이 임유환과 짝을 이뤄 무실점에 도전한다. 또한 매 경기 ‘슈퍼 세이브’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는 수문장 최은성이 골문을 지킨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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