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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 이어 상가도 '완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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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6월 공급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 상가 35개가 최초 입찰에서 모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자금 중 일부 뭉칫돈이 상가투자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LH에 따르면 이달 중 입찰방식으로 공급한 김포한강·인천가정·인천부개 지역 신규상가 35개 점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번 신규상가 입찰에 모인 금액은 약 86억6467만원으로 3개 지역에서 낙찰된 총 35개 점포의 평균 낙찰가율은 약 157.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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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김포한강 Aa-05 블록은 단지내 상가1·2 18개 점포가 내정가 대비 118.52~244.75% 선에서 낙찰됐다. 가장 높은 낙찰가율(244.75%)을 기록한 점포는 상가2의 101호다. 최초 내정가는 2억919만원이었으며 최종 5억1200만원으로 낙찰됐다. 또 가장 많은 입찰참가자가 있었던 점포는 상가2의 103호로, 총 21명이 입찰에 참가했다. 이 점포는 내정가 대비 156.6% 선에서 낙찰자가 정해졌다.

단지내에 2개의 상가가 동시 공급된 인천가정3지구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3개 점포가 평균 낙찰가율 163.1%에서 전부 주인을 찾았다. 인천부개 역시 단지내상가 2층에서 공급된 4개 점포 모두가 낙찰됐다.

6월 공급된 단지내 상가 중 김포한강과 인천가정은 국민임대아파트로 배후 주택수가 1500가구를 넘는다. 인천부개는 공공분양·국민임대·공공임대가 혼재된 1000가구 이상의 배후주택을 두고 있다. 세 곳 모두 대단지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볼 수 있다.
LH는 6월까지 공급된 상가 입찰공급을 통해 총 118개 중 94개가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6월 입찰된 신규 LH상가들이 100% 낙찰되는 투자열기를 보여줬다"며 "투자금액 측면에서 최초 내정가가 약 5500만~2억900만원선으로 중소형 금액 투자참여가 가능해 입찰참여도가 비교적 활발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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