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니치레이레이디스 최종일 5언더파 '1타 차 역전우승'
17일 일본 치바현 치바시 소데가우라골프장 신소데코스(파72ㆍ6548야드)에서 끝난 니치레이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다. 신현주는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앞세워 기어코 1타 차 역전우승(11언더파 205타)을 일궈냈다. 통산 6승째, 우승상금이 1440만엔이다.
신현주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전미정(30)과 김효주(17ㆍ대원외고 2)가 지난 3일과 10일 각각 리조트트러스트와 산토리레이디스에서 우승한데 이어 '3주 연속우승'의 개가를 올렸다. 지난달 3일 안선주(25)가 시즌 첫 메이저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뒤 박인비(24ㆍ스릭슨)와 이지희(33)로 이어지며 3연승을 거둔 뒤 벌써 두번째다. 15개 대회에서 무려 8승째 합작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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