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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교차로 확~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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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통체계개선사업 6월부터 본격 착공...혜화교차로의 교통체계와 신호운영의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교통 사고가 잦은 혜화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혜화교차로는 2010년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돼 현재도 불합리한 도로 구조와 교통 체계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지난 2010년 특별도로 교통안전진단을 착수, 진단결과에 따라 지난해 교통체계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서울지방경찰청과 혜화경찰서와 유기적 협의를 거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완료,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혜화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혜화교차로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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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혜화교차로 문제점은 ▲5지형 교차로 운영에 따른 상충 지점수 증가 ▲회전차량 신호인지 불리 ▲우회전 차량 신호위반 성행 ▲교차로 내 불법주정차 성행 등이다.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사는 ▲대학로, 창경궁로 유턴차로 신설 ▲차로운영 개선 ▲문형식 표지판 설치 ▲교통신호 운영 개선 ▲횡단보도 이설과 신설 등 전반적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 10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혜화교차로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교통 소통이 원활해지고 보행 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로소방서 앞 일반교차로를 서울시의 지원으로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또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종로4가 교차로와 사직동주민센터 앞 삼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 주민들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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