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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우상호 민주당 최고위원...젊은 피의 지도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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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우상호 의원은 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득표율에서 6위를 기록하며 최고위원에 턱걸이로 입성했다. 대표적인 386그룹(지금은 486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강성이지만 재치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대변인을 자주 맡아 당의 입과 얼굴로 활약하기도 했다.

1987년 민주화 항쟁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부의장을 지냈고, 이한열씨 장례 때 민주국민장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17대 총선에서 같은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운동권 선배인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8대 총선에서 맞붙었다 낙선했다가 지난 4.11 총선에서 리턴매치를 벌여 패배를 설욕하고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지난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대변인까지 지내면서 대변인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4.11총선에서는 당의 전략홍보본부장을 지내 공천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예상보다 낮은 의석수로 책임론에서 자유롭게 못했다가 이번에 '젊은 피'를 주장하면서 최고위원으로 부활하면서 당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 철원(50) ▲연세대 국문과 ▲전대협동우회 회장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17, 19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통합민주당 대변인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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