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우리투자證 사장, "IB신모델 개발 정면돌파"
[HEADLINE] 증권사 새 수장들의 도전
신규사업 진출 등 혁신경영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쪽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신속히 확립하겠다."
5일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 2기 체제를 가동한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당면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다 공격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구조조정 등 수성에 나서는 대신 신규사업 진출과 상품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황 사장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나 "IB/트레이딩 부문의 새 모델과 함께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내부적인 공조영업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품제조 부문과 판매부문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자연스레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은퇴후 서비스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고객 성향과 연령대에 맞는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100세 시대 어카운트'로 고령화 시대에 대응 중이란 점을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중요한 비은행계열사로서 은행과의 시너지를 위한 공조영업 모델과 시스템을 구체화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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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과 관련, "6월 중하순을 거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 한국의 기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이후 다른 국가 대비 안정됐기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한국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황 사장은 지난 3년간 1등 문화 정착과 함께 안정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체크앤밸런스(Check & Balance) 기능을 정착시켜 프로세스(Process)가 강한 회사로 변모시킨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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