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특정 언론사를 지칭해 좌표까지 거론하며 위협한 것을 심각하게 보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3일 총참모부 명의의 통첩장을 통해 개막한 조선소년단 66돌 경축행사와 관련 남측 언론들이 이를 폄하하고 있다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KBS, CBS, MBC, SBS 방송국 좌표를 공개한 뒤, '조준타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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