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담배통제법' 추진 상황 소개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달 31일 "조선에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 환경보호사업, 경제생활에 미치는 후과(결과)를 막기 위해 '담배통제법' 시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에는 흡연 금지 관련 토론회가 개최됐고, 평양시와 2개의 도에 금연연구보급중심이 설치돼 체질에 맞는 금연제품 개발과 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중통은 밝혔다.
중통은 "올해 세계금연의 날에 즈음해 평양에서는 세계보건기구가 내놓은 담배공업의 간섭반대라는 주제에 맞게 담배생산단위가 준수해야 할 통제법을 해설선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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