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여장군' 남자현의 부활
역사가 잊어버린 위대한 독립투사에 대한 올바른 예우와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 행사에는 남자현여사의 친손자인 김시련, 김시복, 김시윤선생과 친정 손자인 남재각선생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하얼빈 옥중에서 단식투쟁으로 순국했으며, 1933년 눈을 감으면서 200원이란 당시 거금을,조선이 독립이 되는 날 민족정부에게 전하라는 유언과 함께 남겼다.
이 돈은 실제로 김구, 이승만선생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 전달되었다. 남자현여사는 독립유공훈장 복장을 받아, 신채호, 이봉창과 같은 급으로 예우받은 바 있다. 남자현여사의 남편은 의병활동을 벌이다 순국했다.
김경훈 기자 styxx@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링거 맞으며 밥해요…온몸이 다 고장 난 거죠" 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