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유연복장제’ 연중으로 확대 시행
이로써 금천구 공무원들은 연중 간판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창의적인 사고 진작과 창조적 행정을 위한 근무형태 변화다.
이는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 업무능률을 제고하는 한편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하자는 의미가 있다.
구는 이번 유연복장제를 1일부터 실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연중 청바지와 면바지, 칼라 셔츠 등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 착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단 개성과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되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는 단정하고 간소한 복장을 착용토록 권장할 예정이다.
이번 금천구 공무원 유연복장제는 특정일(매주 금요일)과 일정기간(하절기)에만 권장됐던 복장 간소화 지침이 연중으로 확대 시행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구는 올 4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프리 캐쥬얼 데이'로 지정·운영해 많은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이미숙 행정지원과장은 “유연한 복장착용이 유연한 생각과 태도의 변화로 이어져 자율·창조·소통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눈높이 행정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행정지원과(☎2627-101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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