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디자인·물류·여행·의료관광·교육·법률 등의 분야에서 법무법인 율촌·디자인모올·세방 등 24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150여개 사전에 얘기된 중국 기업들과 1대1 상담을 벌인다.
이번 상담회는 '제1회 중국(북경) 국제 서비스무역 박람회'의 특별행사로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호주 등 9개 국가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그간 제조업 위주의 상품상담회에서 탈피해 잠재력이 큰 서비스 분야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서비스무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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