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에서 백두산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방에서 출발하는 백두산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59% 거래량 1,545,924 전일가 25,2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은 오는 6월 26일부터 9일 1일까지 부산~옌지(연길) 부정기노선을 매주 화요일, 토요일 2회씩 총 20편 운항키로 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내달 27일부터 대구~옌지노선과 청주~옌지노선을 각각 18편, 20편 띄운다. 주 2회 일정으로 수요일과 토요일 운영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옌지 간 정기노선을 주 5회 운항중이나, 여름철 백두산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방발 부정기노선을 확충키로 했다. 백두산과 그 일대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직장인에게 각광받는 여행지 중 하나다.


제주항공 또한 내달부터 부산~옌지 간 부정기편을 띄우며 대한항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항공은 6월2일부터 한달간 주 2회씩 부정기편을 운항키로 했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옌지는 백두산 여행을 위해 거쳐야만 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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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지방에서 출발하는 백두산 여행객들은 인천으로 이동해 연길노선에 탑승하거나, 심양 등 국제선을 이용해 중국에 입국한 후 버스, 기차, 국내선 등으로 백두산을 방문해왔으나, 이번 부정기편 개설에 따라 올 여름 백두산 여행길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옌지에서 백두산까지는 버스로 4~5시간이 걸리지만, 심양에서 백두산까지는 10시간 이상 소요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옌지노선은 여름철이면 항공사들이 부정기편을 띄우는 대표적 인기노선"이라며 "지방발 노선이 운영되며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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