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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 "내년 美일자리 월평균 20만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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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2월 조사 때보다 낙관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의 미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미기업경제협회(NABE)가 5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는데 지난 2월 조사 때보다 고용시장 전망치가 상향조정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에 월 평균 2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내년 말까지 7.5%로 예상했다.

지난 2월 조사에서는 내년 말까지 7.6%의 실업률과 월 평균 18만3000개의 일자리 증가를 예상했다.

올해 고용시장 전망도 개선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일자리는 월 평균 18만8000개씩 늘어나고 실업률은 4분기까지 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월 전망치는 각각 17만개, 8.1%였다.

결과적으로 올해보다 내년 고용시장이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커진 것이다.

이는 올해 초 고용시장이 큰폭으로 개선되다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것이다. 미국의 일자리 개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 평균 25만4000개씩 늘었으나 최근 2개월 동안에는 평균 13만4500개 증가에 그쳤다. 실업률은 지난해 8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해 8.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의 성장률 전망치에는 변화가 없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2.3% 늘어난 쥐 내년에 2.7% 추가 확대될 것이라는 지난 2월 예상이 이번에도 유지됐다.

반면 올해 주택 가격은 지난 2월 조사에서 보합으로 예상했던 반면 이번에는 0.5%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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