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여전한 그룹리스크..목표가↓<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5,04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0% 거래량 451,207 전일가 5,0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에 대해 증권사 별로 실적은 양호하지만 그룹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동양증권은 연결 기준 4분기(1~3월) 영업손실 751억원, 당기순손실 622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별도 기준 실적(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동양증권이 동양파이낸셜을 통해 26.2% 보유하고 있는 동양의 지분평가손실을 일시에 손상차손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증권 별도 실적은 안정세를 되찾았으나, 그룹 리스크는 여전히 부담"이라면서 "금번 동양 주가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은 약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동양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동양은 레미콘, 건설, 섬유, 가전 등 4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증자 이후에도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증권에 대해서는 "지점 축소 등 판관비 절감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고, 종금 라이선스 만료로 부실 자산 우려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안정성은 과거에 비해 높아진 대신 이자손익 등의 수익성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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