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의 파세이 구청은 가가가 오는 21~22일로 예정된 공연에서 외설적 퍼포먼스를 하지 않도록 18일 요청했다.
파세이 구청은 공연장에 감시관을 파견, 외설적 퍼포먼스를 하는지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또 칼릭스토 청장은 "필리핀의 종교 단체들이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며 "수십 명의 기독교 청년들이 레이디 가가 공연 중단 요청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