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대한항공 김학민(29)이 프로배구 최고 연봉으로 구단과 재계약했다.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학민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원 소속팀과의 1차 협상에서 팀 잔류를 선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당시 구단 사정상 미 공지된 김학민의 계약조건이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 원이라고 14일 발표했다.
한편 남자배구대표팀 멤버로 프랑스 전지훈련 중인 김학민은 18일부터 열리는 2012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출전을 위해 16일 이탈리아 피렌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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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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