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참석해 한반도 정세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 지역 및 국제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3국 정상은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한다. 투자보장협정은 3국간 체결되는 최초의 경제분야 협정으로서 역내 투자 증진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은 상대국 투자자에 대한 보호와 권리 행사를 문서화하는 것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 자유화, 통상 분쟁해결 절차 등을 담게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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