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두 아이 입양 실천…마을부녀회장 봉사, 홀로어르신·장애인집 가사서비스 등도
고씨는 2005년과 2007년 두 아이를 입양, 사회의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고 입양가정 자조모임활동으로 건전한 입양문화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씨는 2007년부터 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기댈 때 없는 홀로어르신과 장애인집을 찾아가 가사서비스를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도 이바지하고 있다.
고씨는 “입양으로 얻은 행복은 금은보화와도 바꿀 수 없다”며 “국내 입양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기 위해 입양실천, 홍보활동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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