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박세훈 대표이사,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 골든티켓 투 갤러리아(Golden Ticket to Galleria)라는 타이틀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갤러리아는 이미 델리까페, 청담동 갤러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면접을 진행해 독특한 채용 프로세스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박세훈 대표는 갤러리아에 관심을 가지고 오는 인재 외에도 더 많은 우수 인재들과의 비전 공유가 필요함을 인식,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회사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채용 설명회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박 대표는 채용 설명회 계획이 나온 후, 우수한 인재의 유치만큼 중요한 부분이 인재와 회사의 비전 공유임을 강조하며 직접 갤러리아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제안했다.
또 유통업계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강의도 진행됐다.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안하는 패션 트렌드 및 면접 복장 관련 강의였다. 채한석 스타일리스트가 면접 복장을 통해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동시에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한편 갤러리아는 기존 캠퍼스 리크루팅 위주로 진행했던 매스마케팅에 온라인 홍보 채널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절차를 안내함과 동시에 선별된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회사의 비전에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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