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전날 업계 1위 솔로몬저축은행을 비롯해 미래·한국·한주 등 저축은행 4곳을 추가로 영업정지했다. 검찰은 이들 영업정지 저축은행 대주주·경영진의 주거지와 본점 및 주요 지점 등 30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한편, 합수단은 영업정지 직전 회삿돈 200억원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해경에 검거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배임·횡령 및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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