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서울시 직원과 자녀 42명 초청 즐거운 시간 가져
이번에 초청된 직원가족 42명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가족들로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미취학아동 1명 등 21명의 자녀가 함께한다.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는 매달 부서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박원순 시장이 직접 부서로 찾아가 직원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보육담당관, 상수도사업본부, 주거재생과를 찾아간 바 있다.
이 날 박 시장은 초청된 12가족과 미니보드판을 이용한 우리 가족 소개와 자랑, 가족단체 퀴즈 등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직접 가이드가 돼 시장 집무실 투어를 진행하고 서울시장과 참석한 자녀들의 부모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한다.
박 시장은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가 있기에 1000만 서울시민이 행복한 것"이라며 "평소 왜 나랑 안 놀아주고 일만 할까하는 불만이 있었다면 오늘 풀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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