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기준 자산규모는 2조301억원으로 업계 5위의 대형저축은행이다. 게다가 지난해 말 기준 수신이 총 2조1238억원 규모(여신 9916억원)여서 이번 영업정지에 대한 예금고객의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2000년 진흥상호신용금고(현 한국저축은행)를 인수하면서 경기·진흥·영남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거느린 '한국저축은행그룹'의 모양새를 갖췄다.
2007년 9월과 10월에는 각각 한국종합캐피탈, 영남저축은행을 인수하는 등 사업확장에 나서기도 했다.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인수·합병(M&A) 1세대'로 불리운다. 그는 특히 퇴출 조치를 막기 위해 막판까지 지분매각 등 외자유치에 직접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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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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