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509명으로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80만원을 각각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총 38억 9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생활장학금은'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소년육성기금을 통해 지원되는데 복권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 동안 모두 167억 5400만 원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도내 저소득 청소년 2만4719명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ㆍ실직자가정 자녀, 자활ㆍ근로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위원ㆍ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ㆍ의용소방대원 자녀 등 모두 5541명에게 41억 4000여만 원의 생활장학금과 학업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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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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