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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남아공 진출.. "2016년 1만대 수출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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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최종식 부사장(오른쪽)이 마힌드라 남아공지사 아쇼크 타쿠르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부사장(오른쪽)이 마힌드라 남아공지사 아쇼크 타쿠르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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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자동차가 마힌드라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시장에 본격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공식 론칭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과 함께 마힌드라 남아공지사 아쇼크 타쿠르(Ashok Thakur) 지사장과 각 지역 딜러들이 참석했다. 남아공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열었다.
이번 남아공 론칭 행사는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지난해 9월 확정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을 위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극대화’ 일환이다. 쌍용자동차 제품들은 이달 말부터 마힌드라 남아공지사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이를 위해 마힌드라 남아공지사는 쌍용자동차 전담직원들을 추가로 채용하고 마힌드라의 47개 딜러십 중 19곳을 쌍용자동차 전문 딜러십으로 재단장했다. 올해 말까지 쌍용자동차 딜러십도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물량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1000대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1만대 규모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남아공시장 본격 진출은 아프리카 전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남아공 시장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판매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현재 아프리카에 15개국 15개의 디스트리뷰터(판매 독점권을 갖는 전문 딜러)가 보유하고 있다. 2016년까지 23개국 23개로 늘려 1만6000대까지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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