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G모빌리티 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체어맨W 2.8 모델 공개를 계기로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게 됐다. 체어맨W 2.8은 지난해 광저우모터쇼에서 출시한 체어맨W CW700 리무진 모델과 함께 중국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할 전략 차종이다.
이와 함께 중국 VVIP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하만 카돈의 7.1채널 오디오가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통합정보시스템(DIS),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의 럭셔리 가죽 시트 등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 외에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호평 받은 콘셉트카 XIV-2를 선보이며 중국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XIV-2는 소프트탑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SUV 쿠페 콘셉트카로 향후 5도어, 3도어, 쿠페 및 롱바디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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