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이상호 이사장과 부인 김수경 회장은 각자의 사업영역을 존중하기로 합의, 연대보증 채무가 사라지면서 24일 일반회생절차를 철회했다.
이 이사장은 병원의 일반 채무뿐 아니라 우리들리조트(골프장), A건설사의 대출금에 대한 개인 연대 보증채무로 매달 그 변제 책임을 떠안았다.
하지만 연대 보증 채권자들과의 협상이 타결돼 병원 경영정상화가 가능해지면서 철회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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