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듀레이션 전략 추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최근 지속되는 변동성 장세로 인해 주식보다 낮은 위험성을 가지면서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인 'JP모간 단기하이일드 채권펀드'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JP모간 단기 하이일드 채권펀드는 일반 투자적격 등급의 채권보다 높은 수준의 표면 이자를 지급하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기준 BB이하의 신용등급을 받은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며, 일반 하이일드 펀드보다 짧은 듀레이션 전략으로 낮은 변동성 수준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24년간 하이일드채권을 투자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운용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시경제의 전망을 통해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동시에 기업 신용분석과 종목선정을 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운용팀의 탁월한 종목선정은 1991년 이후 보유 포트폴리오의 부도율이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집계한 기업 평균 부도율 수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엿볼 수 있다.
JP모간 단기 하이일드 펀드는 투자위험은 2등급에 속하며 보수는 'Class A'의 경우에는 선취판매수수료 0.60% 이내, 총보수 1.315%,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10%가 징수되며 'Class C'의 경우에는 총보수 1.715% 환매수수료는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가 청구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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