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몸무게 고백…"김신영·신봉선보다 더 나가"

심진화 몸무게 고백=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31)가 자신의 몸무게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커플특집으로 꾸며져 심진화 김원효, 김가연 임요환, 정경미 윤형빈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 신봉선은 심진화에게 "결혼생활이 정말 행복한가보다. 한 달 전에 봤을 때는 홀쭉했는데 한 달 만에 빵빵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개그계에서 자존심이 딱 하나 있었는데 바로 김신영, 신봉선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는 거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몸무게가 더 나간다"고 실토했다.

이어 MC들이 "결혼 후 더 예뻐졌다"고 입을 모으자, 심은화는 "내가 원래 이목구비는 예쁘다. 하지만 넙대대해서 좀 쳐내긴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요환, 김가연 커플이 첫 키스를 인터넷 채팅으로 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