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은 손쉽게 들고 마실 수 있는 맥주병 크기의 하프와인인 '피아니시모 미니'를 6개입으로 패키지화 한 후 매출이 46% 상승, 월 평균 2만병씩 판매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석무역은 피아니시모 미니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기존 판매처인 롯데마트 뿐 아니라 세계맥주 판매업소와 클럽, 바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모스카토 와인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석무역 와인 담당자는 "맥주병 스타일의 모스카토 와인은 휴대하기 쉽고 마시고 쉽고 구매하기 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와인을 맥주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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