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타워 33층에 자리 잡고 있는 탑클라우드는 4면이 모두 유리벽으로 이뤄져 종로 일대와 청계천, 남산타워, 명동을 비롯한 서울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갈라 디너 파티에서 소개되는 발디비에소 와인으로는 발디비에소 스파클링 브륏, 발디비에소 리저브 샤르도네 08,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 09,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말벡 08,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08 등이다.
특히 갈라 디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발디비에소 까발로 로코 12는 빈티지 없이 숫자로만 표기되는 특별한 와인이다. 이 와인은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된 해에만 만들어지며, 각 품종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만을 블랜딩해 생산하는 것으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각 넘버(No.)별로 생산된 와인의 절반만 판매하고 나머지는 저장해뒀다가 다음 넘버와 다시 블랜딩 하게 된다. 1992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13번만 생산된 아주 진귀한 와인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