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컨테이너 환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교통신기술이 개발됐다.
국토해양부는 표준컨테이너를 하부에서 들어 올려 수평으로 옮기는 트레일러 구동형 시스템 기술을 '교통신기술 제 8호'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철도물류 화물환적 중 해상용 표준컨테이너를 수평이송 장치(Horizontal Transfer System, HTS)를 이용해 트레일러와 화물차 간 환적하는 방식이 적용된 트레일러 구동형 시스템 기술이다. 도로와 철도 간 자체환적과 트레일러의 장비배치 수량을 조절해 환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교통신기술의 보호기간은 5년으로 오는 18일부터 2017년 4월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신교통개발과(02-2110-6022)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술인증센터(031-389-6350), 범창종합기술(02-570-1564)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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