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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위생 소비자가 직접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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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8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13명 위생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8일 오후 1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13명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 감시 활동에 필요한 청렴 위생 교육을 진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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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식품 위생 법령,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 업종별 식품 위생 감시 요령, 감시원의 역할과 자세 등 소비자 감시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105명은 부정 불량식품 점검과 식당ㆍ커피숍ㆍ제과점 등 식품 접객업소 위생 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 208명의 학부모 식품 안전 지킴이들은 학교 주변의 식품 조리업소와 학교 매점 등을 점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중독 예방 안내 등 홍보물도 배부해 식품 위생 알리미 역할도 수행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 이번 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자 감시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위생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를 진행하겠다”며 “ 구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먹을 거리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은 3200여 건, 학부모 식품 안전 지킴이들은 1만500여 건 점검을 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 될 수 있도록 활약했다.

영등포구 위생과 ( ☎2670-4709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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