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직원들 소감여행 차원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따라 문화유적지 탐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전입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종대왕기념관 등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배우는 이색적인 역사탐방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전의 이론적인 교육에서 일부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님으로써 몸으로 느끼고 배운 바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올 2월부터 시작한 ‘소감(소통과 감성) 교육’은 지난 3월 ‘하늘에서 본 지구’ 미술 관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소통과 감성을 두드려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려는 것은 물론 기관장과 직원, 직원과 직원 상호간 대화와 교감을 통해 조직 발전에 기여하려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


매월 테마를 정하고 내부전산망(EKP)을 통해 희망직원을 접수, 실시하는 본 교육에는 30여명 직원과 구청장이 교육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기관장과 동료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감성을 두드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립  미술관을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립 미술관을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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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숙 인재개발팀장는 “이번 문화탐방은 최근에 종영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나왔던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세종대왕기념관이 동대문구에 소재하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접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공무원으로서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18일 오전 시작되는 이번 소감여행의 문화해설은 특별히 서울형 사회적 기업인 ㈜코리아헤리티지센터 라형남 팀장이 진행한다.


청량리에 소재한 세종대왕기념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가 그 역사적 의미와 한글, 측우기, 집현전 설치의 배경과 유래에 대해 설명한다.


이로써 세종대왕이 가졌던 백성을 위하는 마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등을 현재의 공직자들이 구민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그 결과를 행정업무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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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직원은 이외에도 4급 간부로부터 공직 생활에 대한 자세 등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줄 ‘선배와의 대화 시간’과 실습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통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친절·청렴’을 강조만하기보다 친절·청렴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과 많은 소통과 감성을 교감하는 것이 지름길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소감여행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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