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랙데이를 재치있는 유머 소재로 승화한 게시물이 네티즌에 화제다. '짜장면 배달시켜먹으려는데요…주소는'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중국집에 전화 주문을 하며 황당한 지명을 제시한다.
'타우마타와~(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pokaiwhenuakitanatahu)'는 뉴질랜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곳은 85개의 알파벳으로 만들어져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뜻은 "큰 발을 가진 사내가 콧노래를 부르며 올라가는 타마티의 언덕 꼭대기'이다.
지명이 길기도 길지만 실제로 배달될지도 의문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