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국 LA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필로폰 등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조직폭력배 등 마약류 사범 18명을 검거해 9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박모씨 등 2명은 운반총책으로, 심씨의 지시로 LA에서 공급받은 필로폰을 콘돔에 넣어 항문속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밀반입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씨 등 6명은 박씨 등 운반총책으로부터 필로폰, 대마등을 공급 받아 재판매한 혐의며, 조모씨 등 9명은 김씨 등으로부터 구입한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투약,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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