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30분경 경기도 포천시 음현리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연습용 유탄이 폭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는 40㎜ 구경의 연습용 유탄 50여발이 담긴 자루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인부들이 군부대 근처에서 주워 온 유탄에 들어 있던 구리를 빼내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유탄의 출처와 고물상까지 유입된 경로를 조사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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