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부가 K2(흑표) 전차 핵심부품인 파워팩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2일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2 전차 초도양산(100대)분에 독일산 파워팩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로 구성된 핵심부품으로, 군 당국은 해외업체 생산일정과 품질확인을 위한 초도 양산시험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3월께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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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군 당국은 가격문제와 수출을 이유로 2005년부터 파워팩 자체 개발을 목표로 방산업체와 함께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말 국산 개발된 파워팩이 구동계 베어링 등에 결함이 발생했고 이후 보완을 거쳐 해결했지만 다시 동력장치 냉각속도문제로 엔진과열현상이 발생하는 등 난항을 거듭했다.


방사청은 관련 기술을 보완해 다음 2차 양산분부터 국산 파워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은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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