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에 따르면 3월말 현재 153개 기업 738개 부스(1만4500㎡)가 신청돼 당초 경기도가 준비한 580개 부스(1만1200㎡)를 훌쩍 넘어섰다. 올해 참가업체들은 업체당 평균 4.8부스를 신청해 지난해 2.9부스 대비 약 65% 증가한 게 특징.
경기도는 전시 부스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대형 요트의 경우 해상부스 등으로 유도하고, 신청업체 및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지난 4년간의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국내 해양레저기업 기반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며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로 손색없도록 경기국제보트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